애플이 신형 노트북 '맥북 프로' 16인치형과 14인치형을 공개했습니다.
애플은 '맥북 프로'에 자체 설계한 중앙처리장치를 탑재했는데 "기존 것보다 속도가 최대 70% 빨라졌다"고 말했습니다.
인텔의 중앙처리장치를 사용했던 애플은 자체 칩으로 대체하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맥북 프로'는 전력 소모는 크게 낮추면서도 14인치 모델은 14시간 동안, 16인치 모델은 21시간 동안 동영상을 재생할 수 있다고 애플 측은 설명했습니다.
그래픽처리장치도 기존 보다 최대 4배 빨라져 전문가가 요구하는 극한의 그래픽 작업도 순식간에 처리할 수 있다고 합니다.
[벤 바자린 / 크리에이티브 스트래티지스 분석가 : 애플은 탄탄한 전문이용자들을 고객으로 보유했는데 컴퓨터 프로그래머, 동영상, 사진 애호가들에게 약속대로 최신 장비를 선사했습니다.]
'맥북 프로' 14인치는 269만 원부터, 16인치는 336만 원부터 구입할 수 있습니다.
애플과 경쟁하는 삼성전자와 구글도 연말 특수를 겨냥해 스마트폰 신제품을 출시할 예정입니다.
애플의 아이폰을 조립·생산하는 세계 최대 전자제품 주문자상표부착방식 기업 타이완 폭스콘이 SUV와 승용차 콘셉트카, 내년 대만 대중교통 업체에 출고할 전기버스를 공개했습니다.
[테리 고우 / 폭스콘 회장 : 이 3가지 전기차 모델은 대만 산업의 능력과 힘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폭스콘이 이번에 전기차 회사로 변신한 것은 애플의 애플카 프로젝트 참여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고 불룸버그는 보도했습니다.
YTN 이종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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